공부/패스트 캠퍼스 챌린지

패스트캠퍼스 챌린지 최종 후기

kNOwAnswer 2022. 3. 23. 23:52

최종 학습 후기

수강한 강의

한 번에 끝내는 코딩테스트 369 Java편 초격차 패키지 Online

 

학습 후기

드디어 50일간의 패스트캠퍼스 챌린지가 끝나고 마지막 최종 후기를 올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완주했다는 게 저로서는 참 뿌듯했고 덕분에 이 챌린지를 진행하면서 블로그에 글을 꾸준히 올리다 보니 에드센스 조건도 만족하게 되어 블로그에 광고도 달 수 있게 되었습니다(최근 30일 수익 0.28달러 ㅋㅋ 340원ㅋㅋ). 첫 시작일인 01월 24일부터 50일 차 03월 14일까지 쉬지 않고 매일매일 꾸준히 블로그를 연재(?)했다는 게 올해 첫 시작을 잘한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패스트 캠퍼스 챌린지 도전 계기

처음 시작은 개발 단톡방에서 어떤 한분의 광고 아닌 광고(?)로 시작되어 100% 환급이라는 말에 혹하여 강의 수강 신청을 눌렀다. 시작과 동시에 50일 연속 블로그 후기를 어떻게 남겨야 되는지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면서 한편으로는 이렇게 블로그 글을 연재하는 습관을 키우자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했다. 시작하면서 이전 사람들은 어떻게 챌린지를 마쳤나 궁금하여 블로그 후기를 둘러보았고 패스트 캠퍼스 챌린지를 검색해보니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30일인 거 같았다. 예전보다 20일 더 길어졌다는 사실에 조금 슬프기도 하였다. 역시 호락호락하게 환급해주지 않으려는 패스트 캠퍼스의 작전인가 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긍정적으로 조금 더 공부한다고 생각했다.

 

한 번에 끝내는 코딩테스트 369 Java편 초격차 패키지 Online 강의 선택 이유

 패스트 캠퍼스 챌린지로 '한 번에 끝내는 코딩테스트 369 Java편 초격차 패키지 Online' 강의를 선택한 이유는 단 한 가지, 꼭 코딩 테스트를 통과하고 IT 대기업에 입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연차가 쌓이며 한 직장에 계속 있다 보니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내가 너무 한 군데에서 안일하게 있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그냥 흐르는 강물에 몸을 맡긴 채 떠내려 갈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무엇보다도 같은 직장에서 연봉 인상률이 이직할 때 협의하는 연봉 인상률보다 너무 작기에 나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서라도 꼭 이직하고 싶었다.

 코딩테스트를 치고 결과 메일을 받으면 '안타깝다', '이번에는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라는 말이 적혀있었다. 항상 그랬던 거 같다. 이직 준비를 시작하고 서류를 통과하고 코딩 테스트를 보고 죄송합니다. 코딩 테스트 먼저 보는 전형이면 그냥 죄송합니다. 한 번도 통과해 본 적 없는 거 같다. 그래서 꼭 통과하고 싶어서 이 강의를 수강 신청하였다.

 

강의를 들으며

수강 신청을 하고 50일 챌린지를 시작하기에 앞서 어느정도 기간이 있었다. 역시나 학교 다닐 때 새 학기 시작 전 교재도 새로 구매하고 필기구도 새로 장만하며 의욕이 앞섰던 거처럼 오랜만에 강의를 듣는다고 하는 마음이 들떠서 미리 강의를 듣고 챌린지 시작부터는 복습하는 느낌으로 들어야겠다 라면 처음 며칠은 그렇게 했다. 하지만 역시나 복습은 실패! 챌린지 시작 기간부터는 진짜 빠지지 않고 블로그는 꼭 써야지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강의를 듣고 블로그 포스팅도 하였다. 처음 자료구조 부분은 알기 쉬웠지만 본격적으로 알고리즘 강의를 시작하면서 점점 어려워졌다.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나오면서 강의를 여러 번 반복해서 듣기도 하였고, 강의에 나오는 문제 전부를 전부 다 풀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하나는 풀고 이해하고 포스팅을 쓰며 지나갔다.

 

자료구조 / 알고리즘 관련 강의 내용

 이 강의를 들으며 자료구조인 배열, 큐, 스택, 링크드 리스트, 해쉬 테이블, 트리, 이진 탐색 트리, 힙에 대하여 다시 알아보고 실제 자바코드로 구현도 해보며 어떻게 동작하는지, 어떤 알고리즘에서 사용하는지에 대해 정리하고 복습하였으며 첫 강의에서 나온 강사님 덕분에 주피터라는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었고 주피터를 사용하여 자바를 한 줄씩 바로바로 실행하고 디버깅할 수 있어서 쉽게 배웠던 것 같다.

 알고리즘 이론 강의에서 다양한 정렬(버블 정렬, 선택 정렬, 삽입 정렬, 병합 정렬, 퀵 정렬), 재귀 호출, 동적 계획번, 분할 정복, 탐욕 알고리즘, 백트래킹, 탐색(순차 탐색, 이진 탐색), 그래프(너비 우선 탐색(BFS), 깊이 우선 탐색(DFS), 최단 경로 알고리즘(다익스트라 알고리즘), 최소 신장 트리 알고리즘(크루스 칼 알고리즘, 프림 알고리즘))에 대해 알고 각 알고리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시간 복잡도와 공간 복잡도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알고리즘 유형별 문제풀이 강의에서는 각 알고리즘이 어떤 문제 유형으로 출제되는지 해당 문제에서 어떤 알고리즘을 사용하여야 되는지 어떤 힌트를 보고 문제를 푸는지 알려주었다. 이 강의를 들으며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코딩 테스트에서 문제를 받자말자 풀지말고 문제를 풀기 전에 우선 전략을 세우고 풀라는 가르침이었다. 항상 코딩테스트를 할 때면 시간에 쫓긴 경험이 있어 바로 문제를 읽고 코드부터 쓰려고 했는데 해당 강의에서 알고리즘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이렇게 설명하였다. 알고리즘 문제를 풀기전 알고리즘 문제를 잘 읽고 주어진 변수나 키워드의 제약조건을 잘 확인하고 먼저 어떤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풀 것인지 생각해보아라 그리고 그 알고리즘의 시간복잡도와 공간복잡도를 생각해보고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여 문제를 풀었을 때 시간복잡도와 공간복잡도를 초과하지 않는지 알아보면 시간을 들여 맞지 않는 알고리즘으로 코드를 짜고 제약 조건이나 시간 초과에 걸려 fail이 뜨는 것보다 훨씬 더 시간이 절약된다고 설명해주었다. 이 방법은 여러 알고리즘 문제를 풀면서 항상 선행되어야할 작업인거 같다.

  SQL 강의도 있어서 이 강의를 듣고 코딩테스트에서 나오는 웬만한 SQL문제는 다 풀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강의에서 직접 DB 데이터셋을 가지고 문제를 풀 수 있어 쉽게 이해되었다.

 실전 알고리즘 문제풀이 강의에서는 백준 알고리즘 문제를 활용하여 해당 문제에 어떻게 접근하는지 어떤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문제를 푸는지 알려주어 실제 문제에 여태까지 배운 것을 다시 한번 복습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확실히 이 강의를 듣기 전 보다 듣고 난 후 코딩 테스트 준비에 엄청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강의를 듣기 전에 그 수많은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넣고 코딩 테스트를 치고 결과 메일을 받으면 '안타깝다', '이번에는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라는 말이 왜 적혀있었는지 이제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왜 시간 내에 못 풀었는지, 왜 몇몇 테스트 케이스에서 실패가 뜨는지, 확실하게 알지 못했고, 대충 수박 겉핥기식으로 알아 모르는 게 너무 많았고 그렇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였다. 이 강의를 들으며 여태껏 내가 공부해온 알고리즘 공부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강의에서 배운 자료구조,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또 강사님들이 알려주는 문제 접근방법, 어떤 알고리즘을 사용해야 하는지, 각 알고리즘의 특징, 시간 복잡도, 공간 복잡도를 다시 정리하고, 알려주신 알고리즘 공부방법으로 백준, 프로그래머스 등 여러 알고리즘 문제 사이트에서 문제를 풀며 완벽히 정리해야겠다.

 

어쩌면 나에게는 이 후기가 최종 후기가 아닐지도 모른다. 다양한 채용사이트에서 상반기 개발자 채용 공고가 올라오기도 하고 경력직은 수시로 열려있기도 하다.패스트 캠퍼스 챌린지를 도전한 계기에서 말한 것처럼 이직할 때까지 계속해서 강의를 반복해서 들으며 코딩 테스트를 볼 것이고 진짜 합격하고 새로운 직장에 입사하고 쓰는 합격 후기가 최종 후기가 될거 같다. 그 때 까지 열심히 코딩테스트에 도전할 것이다. 패스트 캠퍼스 챌린지 강의는 좋은 점이 수강기간이 무제이더라 그래도 빨리 끝내자! 다른 코딩테스트 준비하시는 분들도 패캠 강의 듣고 합격 가즈아~!

 

번외

패스트 캠퍼스 챌린지 50일의 위기
때는 마지막 50일 차 블로그 후기를 올리는 3월 14일, 여느 때와 다르게 24시 마감에 쫓기지 않고 저녁 먹고 여유롭게 50일차 나동빈의 패캠 제장 문제 해설 풀이 4 강의를 듣고 바로 포스팅을 쓰고 8시 반쯤 글을 올렸다. '하 드디어 기나긴 50일의 챌린지가 다 끝났구나, 오늘 마지막인데 뭐 최종 후기는 다음 주 쯤에 쓴다고 했는거 같은데 뭐 연락오겠지'하고 마지막 포스팅을 끝으로 노트북을 덮고 티비를 보다가 아무생각 없이 11시 쯤 잠자리에 들었다. 그렇게 꿀잠을 자다가 진짜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새벽 5시 40분쯤에 눈이 딱 떠지면서 머리를 스친 생각이 '와 큰일났다 챌린지 설문지 안냈다...' 그 순간 50일간 고생하면서 쓴 블로그 글들이 머리 속을 싹 스쳐 지나가고 와.. 제발 14일 24시 까지 제출 안 하면 여태까지 한거 다 헛수고 되는데 환급 못 받는데 ㅜ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면서 지금이라도 빨리 내야겠다고 바로 옆에 있던 휴대폰을 켜서 문자로 날아온 챌린지 설문지 제출 URL로 들어가고 티스토리 모바일 앱도 들어가서 44~50일 동안 쓴글 주소 복사 붙여넣기 하면서 아 제발 하면서 10분 만에 설문지 작성하고 제출하기를 누르니 제출이 되었다는 메일이 왔다. 시간이 지나서 안 받아주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데일리 미션 제출이 완료되었다는 메일을 받으니 아 그래도 다행이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안도하였다. 그리고 데일리 미션 결과를 기다리면서 제발 50일의 챌린지가, 포스팅이 헛되지 않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그 결과 44~50일 차 데일리 미션에 성공했다는 메일을 받았고, 메일과 함께 '수강생님께서는 미션 설문지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으신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번에 한해 예외처리 되었으며 이후에는 예외 처리가 불가한 점 주의 부탁드립니다.'라는 경고 문구도 포함 되어있었다. 진짜 이 메일을 받을 때 패캠 관계자 여러분께 너무 고마웠다. 이 포스팅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 외 바라는 점(?)
패스트 캠퍼스의 기기 관리
이번 강의를 수강하면서 다양한 장치를 통해 강의를 시청하였다.
먼저 기본적으로 저녁에 집에서 노트북(PC 1)으로 강의를 듣고,
야근이 늦어졌을 경우 회사 데스크톱 PC(PC 2)로 강의 시청하기도 하였다.
카페에서 가끔 갤럭시탭(Tablet)을 사용하여 강의를 들을 때도 있었고,
드물게 이동 중 휴대폰(Phone)으로 강의를 본 적도 있었다.
현재 패스트 캠퍼스의 계정당 접속 가능한 기기 대수가 최대 3대로 제한되어있다.
조금 더 여유롭게 5대까지 늘려주면 좋을 거 같다

안드로이드에서 동영상 강의 시청
평소 강의 영상을 1.5배속으로 보는데 태블릿이나 휴대폰에서는 배속 설정을 하는 UI가 없었다.
다행히 이전에 듣던 배속이나 강의를 듣던 환경이 저장되어있어 별 무리 없었고 
영상 조작 관련해서 키보드 단축키가 사용 가능했기에 어느 정도 불편함이 있었지만 볼 수 있었다.
이 후기를 쓰면서 스크린샷을 첨부하려고 다시 접속해보니 개선되어있었다?!
이제 안드로이드에서도 강의 영상 오른쪽 하단 점 3개를 눌러보면
영상 배속, 구간반복, 북마크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빠르게 개선된 걸 보니 역시 패스트 캠퍼스다.

수강 인증샷

https://bit.ly/37BpXiC

 

패스트캠퍼스 [직장인 실무교육]

프로그래밍, 영상편집, UX/UI, 마케팅, 데이터 분석, 엑셀강의, The RED, 국비지원, 기업교육, 서비스 제공.

fastcampus.co.kr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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